안녕하세요 오늘은 약 2달 전에 다녀온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2023_서울 세종'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어렸을 때 지브리 영화 애니메이션도 재밌게 보고, 예전부터 '인생의 회전목마', 'summer'를 직접 듣고 싶어서 예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장소는 광화문역에 있는 세종문화회관이었고, 날짜와 시간은 '23.9/10(일) 15시였습니다.
티켓 예매 및 가격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를 했습니다. B석 가격은 50,000원이고, 2장을 예매했습니다. 또한 수수료 4,000원과 배송료 3,200원까지 총 107,200원을 결제했습니다.
좌석
좌석은 등급별로 가격이 다 달랐는데, 저는 음악적 이해가 아직 많이 부족해서 B석으로 예매했습니다. 조금 더 경험이 쌓이면 좋은 좌석으로 예매하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화음악 콘서트 시작 전
광화문역에 내려서 광화문 광장 산책을 하고,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지하에 내려가서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었어요.
1층에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를 하면 팸플릿과 부채를 준다고 해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를 하고, 팸플릿과 부채를 받았습니다.
공연장 입구가 여러 곳이 있었지만, 좌석에 맞는 입구에서만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영화음악 콘서트 1부
음악 콘서트 시작 시간이 임박했음에도 많은 관객들이 입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공연이 시작되기 직전엔 입장을 막는 것 같았고, 1곡이 끝나고 다음 곡이 시작되기 전 짧은 시간 동안 나눠서 입장시키는 것 같았어요. 연주 중엔 입장을 막아서 음악 감상에는 크게 방해되지는 않았습니다. 가시는 분들은 미리미리 입장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쉬는 시간
음악회 중간에 쉬는 시간이 있었는데, 정확한 시간은 기억 안 나지만 약 15~20분(?) 정도 되었던 것 같아요. 쉬는 시간에 화장실 다녀오시면 됩니다.
영화음악 콘서트 2부
2부에도 많은 곡들을 들을 수 있었고, 가장 듣고 싶었던 '인생의 회전목마'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했고, 내년에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영화음악 콘서트 끝!
끝나고 나갈 때는 많은 사람들이 한 번에 나오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해요. 특히 계단 내려갈 때 조심하세요! 1층에서는 많은 분들이 주차장 사전결제를 하기 위해 긴 줄이 있었고, 나가려는 분들은 그 사이로 입구를 향해 나가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뒤엉켜서 빠져나갔어요.
총평
내년에도 또 오고 싶고, 저처럼 음악적 이해가 부족하신 분들은 음악회 시작 전에 받은 팸플릿 안에 목차가 있으니까 미리 펼쳐놓고 어떤 곡이 연주되고 있는지 확인하면서 감상하면 좋을 것 같아요. B석이 거리가 조금 먼 느낌 있고, 위에 공간에 가로막힌 답답한 느낌이 조금은 있었지만, 클래식 음악 듣기에는 문제가 없어서 가격 대비 만족했습니다!
또한 음악회를 직접 관람하니까 어떤 곡이 어떻게 연주되고 있는지 볼 수 있어서 새롭고 신기했습니다.
늦은 후기였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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