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KTX, 기차 예매는 코레일톡

리록 2023. 11. 28. 00:05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자주 사용하는 어플케이션인 '코레일톡'에 대해서 리뷰하려고 합니다. 아마 코레일톡 어플은 기차를 자주 이용하는 대부분의 분들이 이용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서 운영하는 어플이라서 친숙한 느낌이 있습니다. 다만, SRT를 이용하려면 SRT어플을 이용해야 합니다.

 

설치 방법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코레일톡을 검색하셔서 설치하시면 됩니다. 카카오톡 계정으로도 로그인이 가능해서 조금 더 쉽게 로그인 할 수 있습니다.

코레일톡 어플 모양 코레일톡 어플 상세 설명

 

장점

- 기차역 매표소에 가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 개인적인 사정으로 반환해야 할 때 바로바로 반환할 수 있다.
- 열차 탑승 후에 서비스콜로 원하는 내용을 열차 승무원님에게 전달할 수 있어요.
- 포인트가 쌓여서 승차권 예매나 반환할 때 수수료로 사용할 수 있어요.

 

단점

- 나이 많으신 고령층 분들이 접근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코레일톡에서 현금으로는 승차권 예매가 불가능합니다.
- 스마트폰이 없는 경우에 이용하기 힘들어요.
- SRT를 이용하려면 SRT어플을 또 설치해야 해야해요.

 

예약 및 예매

어플에서 승차권이 있다면 좌석 선택 후 결제 하시면 됩니다. 승차권이 없을 때는 보통 3가지 유형으로 나오게 됩니다.
- 매진 : 아예 기차표가 없어서 예매할 수 없음.
- 좌석+입석 : 어디까지만 좌석으로 탑승할 수 있고, 그 이후에는 입석으로 탑승해야 함.
- 예약대기 : 예약을 하고 나서 대기하면 기차표가 생겼을 때, 입력한 폰으로 연락이 옴.

코레일톡 어플 예매 매진코레일톡 어플 예매 좌석+입석 좌석, 입석코레일톡 어플 예매 예약대기

 

매진 되었을 때

KTX 인기 노선 같은 경우에는 미리 예매를 하지 않으면 구하기가 힘들어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리 예매하는 방법이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 아예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첫번째 방법은 가장 단순한 새로고침입니다. 취소하는 사람의 취소표가 나올 때까지 새로고침을 해야합니다. 이것마저도 여러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으니 최대한 빨리 해야합니다.
두번째 방법은 열차가 가는 가까운 역으로 예매 후 나머지 역까지는 입석으로 예매하는 것입니다. 원하는 역까지의 노선이 길면 길수록 취소표 구하기가 어려워요. 열차가 거쳐가는 역을 잘 파악해서 A구간(출발역과 중간에 있는 역), B구간(중간에 있는 역과 도착역)으로 나눠서 승차권을 첫번째 방법과 동일하게 새로고침으로 취소표를 구합니다. A구간 승차권을 우선적으로 확보하고, B구간 승차권을 구하지 못했더라도 열차 내에 계시는 승무원님들에게 입석으로 결제해달라고 하면 남은 역까지 입석으로 결제해주십니다.

 

문제점

최근에 카드사 혜택을 받기 위해서 기차표를 대량으로 예매했다가 취소하는 일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2일 전에만 취소하면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정작 기차 승차권을 필요로하는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하네요.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 같습니다.

 

총평

코레일톡 어플의 가장 큰 장점은 스마트폰으로 언제든지 기차 승차권을 편하게 예매 및 반환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도 기차를 탈 때 마다 터치 몇 번으로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어서 너무 편한 것 같습니다. 다만, 사회적으로 악용하는 사례도 있고, 고령층이 이용하기 어렵다는 점도 있습니다. 이런 점은 개선해 나갈 필요성이 보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기능을 추가하거나, 개선해서 기차를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더 편리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