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 동호회, 원데이클래스 어플 문토
안녕하세요. 오늘은 '문토'라는 어플을 이용해 보고 리뷰를 써보려고 합니다. 문토라는 어플은 친구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관심 있는 주제를 검색하면 거기에 맞는 소모임이나 동호회 또는 원데이클래스가 나옵니다. 문토 안에서는 '소셜링'이 원데이클래스 같은 느낌이고, '클럽'이 동호회나 소모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챌린지'에서는 같은 목표를 정해서 여러 사람이 도전하는 것 같습니다.
첫 소셜링 참여 신청
클럽은 주기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어서 우선 소셜링으로 참여해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주제는 재테크에 관심이 있어서 재테크 강연을 검색했습니다. 원하는 기간과 지역 등을 설정하면 거기에 맞는 소셜링을 필터링해서 보여줍니다. 마침 제가 원하는 날짜에 재테크 강연이 있어서 신청했고, 강의료는 무료였습니다. 해당 강연은 여러 회에 걸쳐 강연했다고 쓰여있었고, 10명이 넘는 신청자도 있었습니다.
소셜링 참여 당일
당일에 시간에 맞춰서 안내된 장소에 갔습니다. 해당 장소에는 많은 사람들이 신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좌석이 몇 개 없었습니다. 또한 참여자도 3~4명 밖에 없어서 왜 많은 사람들이 안 왔는지 궁금했고, 왜 재테크 강연을 무료로 하는지도 궁금했습니다.
강연자가 강연을 진행했고, 해당 강연 소셜링에 안내되어 있는 내용대로 다 강연도 하지 않았습니다. 끝날 때는 설문지 작성을 하라는데, 개인 정보를 적게 되어 있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무료로 강연한다고 사람들을 모아서 홍보하려는 목적이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또한 그 많은 사람 대부분은 애초에 참여하려는 사람이 아니라 강연자와 관련된 사람들로 추측됩니다.
강연의 끝나고 옆에 계신 분은 이렇게 끝나는 거냐고 옆 사람한테 물어보면서 허탈해하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이 소셜링만 문제가 있지, 더 좋은 소셜링은 많이 있어요!
총평
제 생각에는 무료라고 무조건 다 좋은 건 아닌 것 같습니다.(물론 무료 소셜링에도 좋은 소셜링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유료 소셜링이더라도 적정 금액을 지불하고 좋은 소셜링에 참여하는 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고, 다양한 소셜링이 있으니 안내되어 있는 글을 잘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재테크뿐만 아니라 전시회, 소개팅, 음악 등 여러 사람들이 모임을 만들고, 여러 사람이 참여하는 시스템이라서 좋다고 판단됩니다. 제가 직접 소셜링을 개설할 수도 있지만, 아직 그 정도의 콘텐츠를 갖고 있어서 어려울 것 같아요. 콘텐츠가 많으신 분들은 직접 개설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문토를 이용해서 여러 경험을 하고,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소셜링에 참여해 보고 리뷰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